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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 소개 및 줄거리, 영화의 메세지, 총평(감상평)

by 경씨. 2024. 12. 14.

영화 [소방관] 소개 및 줄거리, 영화의 메세지, 총평(감상평)
영화 소방관


소방관 소개 및 줄거리

영화 '소방관'은 2024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2001년 홍제동 대형 화재 사건을 배경으로 소방관들의 용기와 헌신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원과 곽도원이 주연을 맡아 소방관들의 위험한 구조 활동과 내면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단순한 재난 영화를 넘어, 소방관들의 삶과 그들이 겪는 현실을 깊이 알 수 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 철웅(주원)이 한 빌라 화재 현장에서 동료의 희생을 목격하면서 시작되며, 이 사건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고,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기 됩니다. 처음에는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관리자로 올라가려 했던 철웅은 결국 구조대원으로 남기로 결심하고, 홍제동 방화 화재 사건에 투입되며, 영화의 중심 이야기는 철웅과 그의 동료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시가 급한 소방관들은 150m 이상을 그 무거운 장비들을 메고 뛰어가야 하는 험난한 과정을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팀워크를 발휘하고, 각자의 내면적인 갈등과 두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영화의 메시지

'소방관'은 소방관들의 사명감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영화는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고 싸우는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강렬하게 보여주며, 그들의 일상이 얼마나 힘든지를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또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조 작전을 이어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또 한 당시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소방차가 사고 현장까지 진입하지 못하는 문제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영화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하면 안 된다는 시민 의식도 일깨워 줍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한 화재 이유로 값진 사람의 희생되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면 안 되고, 소방관분들의 희생정신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영화에 나오는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하소서. 그리고 당신의 뜻에 따라 제 목숨이 다하게 되거든, 부디 은총의 손길로 제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아주소서.  - 실제 사고로 순직한 김철홍 소방관 책상에 있던 시

 

이렇게 항상 생각하고 마음가짐이 항상 이러했다는 부분에서 마음 아프고 단순히 생각하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정말 사람의 생명을 이렇게 생각하고 구해야겠다.라는 소방관들의 다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영화 총평, 감상평

'소방관'은 관객들에게 소방관들의 중요성과 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히 한 사건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영웅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주연배우들이 뛰어난 연기와 사실적인 장면 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소방관'은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동시에, 우리 사화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존재를 일깨워 줍니다. 영화를 통해 관객들은 소방관들이 겪는 고난과 그들이 이루는 희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 보는 소방관들에 대한 시민 의식도 커지고 그들이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는 희생정신을 각인하고 그 분들에게 대한 감사함과 존중하는 마음이 크게 자리잡는 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이유는 불법주차문제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불법주차로 인하여 출동하기가 많이 어려웠고 예전과 다르게 이 사건으로 인하여 법안이 계정되었다고 들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 불법주차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화를 통해 순직하신 6명의 대원분들게 깊은 애도를 올리고 싶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철웅 
서울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대원(소방사). 신입 소방관.
정진섭 
서울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부장(소방장). 베테랑 소방관.
강인기
서울서부소방서 119구조대장(소방위).
서희
서울서부소방서 119구급대 대원(소방사).
신용태
서울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대원(소방사).
안효종
서울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대원(소방교).
송기철
서울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대원(소방사)